꿈꾸는 하바구별

신규로 휴대폰을 개통하기 위해 통신사 대리점을 방문했는데, '명의도용방지서비스' 가입 등록제한으로 신규가입이 안된다고 한 게 아닌가.. 순간 멘붕이... 명의 도용방지 서비스를 이용한지는 꽤 오래전이고, 그때는 3사의 통신사 가입제한이었다. 예전 지인분이 전화 피싱(휴대폰 개통)으로 속앓이를 하시면서 어떻게 해야 하냐고 도움을 청하시길래 알아보았던 것이고, 이런 서비스가 있다고 말씀드리고 처리해드리면서 그때 나도 가입을 해 두고 지금까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그리고 몇 년에 한 번씩 가입제한을 등록하거나 해제하기 위해 오늘처럼 대리점을 두서너 곳을 방문하고 해결한다. (깜빡해서...) 나름 생각하여 찾아간 곳이 본사 인증 대리점인데, 가입 등록제한 및 해제 업무를 할 거라 생각했던 것은 나의 착각이었..

월급으로는 살 수가 없다. 그래서 나도 부업이란 것을 해보기로 했다. 출근일이 일정하지가 않다. 퇴근 시간이 일정하지가 않다. 일하러 가면 휴대폰이나 컴퓨터를 개인적으로 사용할 수가 없다. 쉬는 시간도 없을 때가 가끔 때로는 자주 있다. 새벽에 할 수 있지만, 퇴근이 늦어지면 늦은 밤 집에 도착이라.. 퇴근이 빨라도 밤이다. 체력과 신경을 많이 요하는 일이라 부업 고르기가 쉽지 않다. 유튜브에서 부업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다른 날이면 그냥 보고 말던가.. 적어놓고 다음에 해야지 하고 넘겼는데.. 눈을 반짝이면서 절약왕 정약용 님의 채널을 보고 그날 당장 따라 했지. 이전까지는 '해봐야지', '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다면, 그날은 무슨 정신인지 해야만 된다고 나도 할 수 있을 거라는 확인이 들었거든. 그..

[오늘의 주제 : 번아웃] ▨ 왜 번아웃이 올까? 열심히 사니까 책임감을 가지고 사니까 번아웃이 오는 거다. 번아웃이란 열심히 살았다는 증거이다. 취미생활이나 노는 것에서 번아웃이 오면 그만두면 되지만 매일 같이 생계는 돌아가야 되는데 멈추고 싶어도 멈출 수 없고 이 생계라는 것이 저절로 돌아가는 것도 아니고 돌리고 돌리는데 엄청난 에너지는 쓰이는데 그만하고 싶은데 너무 지치는데 계속하다 보면 어느 순간 번아웃이 오는 것이다. 나 하나, 내 주위, 내 가족을 위해 끝도 보이지 않는데 계속해야 되니 번아웃이 오는 거다. ▨ 인생 패턴을 바꾸라는 신호다 돈이 잘 벌린다는 것은 돈이 넉넉하다는 것이고 돈이 넉넉하다는 것은 시간이 넉넉하다는 것이다. 돈은 시간이고 경제적 자유라는 것은 경제적으로 풍요로워지면 시..

[ 오늘의 주제 : 마음의 상처 ' 비교' ] 너는 왜 그걸 그렇게 못하니? 00은 잘하는데 너는 왜 그래? '나라는 인간은 왜 이모양이지'라는 비교는 자기 존재에 대해 굉장히 실망하고 치욕스럽게 만드는 존재까지 모욕하는 상처가 되게 하는 것이다. 우리는 항상 습관적으로 비교하며 야단친다. OO는 어떻다는데 XX는 뭐했니? 나는 이런데 OO는 저렇게 까지 했네. ▨ 비교하는 마음 ▨ 누구랑 비교하세요? 나보다 나은 사람 천지다. 나보다 못한 사람도 천지다. 엄청 많다. 사람인지라 비교한다 하지 마라. 누구랑 비교하는가? 나보다 못한 사람과 비교하는가? 그러면 좋은가? 결과가 명확하고 빠를 때 비교가 확실하다. 우리는 이럴 때 비교한다. ▨ 나는 이 나이까지 뭐했나? ▨ 20, 30대의 비교 유치하지만 유..

나는 내 인생에서 수많은 기회를 놓쳤다. 아직- 때가 덜 된 거라 생각했고 이미 정점에 있는 완성단계의 사람을 기준으로 삼았다. 너무 기준점이 높으니 시작할 엄두도 내지 못했다. 나는 아직까지 그럴 단계는 아니라 생각하고 수없이 말하면서 나에게 주문을 걸었다. 무엇보다도 나는 나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상태였다. 그래서 나는 내 인생에서 수많은 기회를 놓쳤다. 시작할 수 없었다. 자신감도 자존감도 없었다. 너무 완벽하게만 하려고 생각했고 그렇게 계획만 세우다 끝이 났다. 어떤 분의 기준점이 높아서 그런 거라는 말 한 대 맞은 것처럼 번쩍 정신 들게 하는 말이다. 오늘 강의를 듣고 생각해보니 무엇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 그 생각이 느껴질 때 그때가 그것을 할 때인 것이었다. 이제는 시작했으니 끈기를 가지..

요즘 내 상태인데, 오늘 강의 내용이 딱 나와 맞아떨어졌다. 위로받는 기분. 다운되지 말라는 부드러운 알라미? 오늘의 514 챌린지 강의는 서너 번 보았다. 새벽 5시에 일어나는 것은 내가 나를 일으켜 세우는 하루를 시작한 것이다. 내가 내 몸에게 지시하고 내 몸이 그것을 따라주는 순환이 있어야 사람이 생명을 생명답게 잘 관리하며 살아갈 수 있다. 하지만 그러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내가 지시했는데 내 몸이 내 말을 못 듣는 경우이다. 마음이 아프거나 몸이 아프거나 몸이 아프면 몸을 회복하면 빨리 일어날 수 있지만 마음이 아프면 아주 오랫동안 빨리 일어나지 못할 수 있다.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마음과 몸을 일으켜 세웠다는 것은 그 자체로 엄청난 것이다. 나를 들어 올렸다는 것은 내가 내 문제를 들어 올렸..